K쇼핑,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판로 지원
K쇼핑,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판로 지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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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제주벤처기업협회와 MOU
(왼쪽부터) 정기호 KTH 대표,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원장, 고도호 제주벤처기업협회 협회장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TH]
(왼쪽부터) 정기호 KTH 대표,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원장, 고도호 제주벤처기업협회 협회장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TH]

K쇼핑은 지난 8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벤처기업협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상품 공동 개발, 차별화된 상품 운영전략 마련 등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

K쇼핑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K쇼핑 단독 상품 발굴과 지역 특화 상품 공동 개발에 참여한다.

또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 제주 지역 내 우수 중소상공인 중 유통판로 대응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K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K쇼핑은 자사 온라인몰에 제주특별기획전을 편성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우수 상품의 경우 TV 방송으로도 편성할 예정이다.

K쇼핑은 TV MCN 내 제주 상품 전용숍을 오픈하고 특산가공품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벤처기업협회와 공동 개발한 상품도 단독으로 입점·판매한다.

K쇼핑은 ‘제주의 날’을 발족,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관련 협력사 상품을 운영한다. 아울러 매년 제주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호 KTH 대표는 “우수한 제주 지역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유통판로 확대를 통한 상생에 기여하겠다”며 “제주 지역 신선식품 입점과 다양한 HMR, 간편식 등으로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