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높인 롯데푸드몰…온라인 힘 싣는다
편의성 높인 롯데푸드몰…온라인 힘 싣는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6.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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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몰 간편 결제·맞춤 큐레이션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
개편된 롯데푸드몰. [사진=롯데푸드]
개편된 롯데푸드몰.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온라인 직영몰 ‘롯데푸드몰’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과 UI·UX를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간편 결제와 로그인, 정기 배송, 맞춤 큐레이션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롯데푸드의 설명이다. 

또, 파스퇴르와 아이생각 등 개별 브랜드관을 추가해 브랜드별 인기 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롯데푸드몰에서 판매중인 품목은 파스퇴르 제품과 빙과, 햄, 커피 등 약 400여개다. 향후에는 아이생각 브랜드 이유식과 집밥 증가 트렌드에 발맞춘 가정간편식(HMR) 제품, 채식 인구를 위한 비건 푸드 등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푸드의 온라인 직영몰은 2004년 파스퇴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베베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오픈했다. 2011년엔 ‘파스퇴르몰’로 리뉴얼하고 2015년부터 구색을 확대하며 몰인몰(mall in mall) 개념으로 ‘롯데푸드몰’을 운영해 왔다. 이후 이달부터 롯데푸드몰로 직영몰 공식 명칭을 바꾸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며 새롭게 오픈한 것이다.

롯데푸드는 롯데푸드몰 리뉴얼 오픈에 발맞춰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기부 이벤트를 6월30일까지 한다. 롯데푸드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미혼모 여성과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유료 멤버십인 ‘L프리미엄’에 새롭게 가입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구매 후기를 작성한 경우에는 직영몰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L캐시’를 10배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의 중요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직영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단순히 제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영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취약계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