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하남시의 섬’ 신안 ‘도초도’ 제막식 참석
김상호 시장 ‘하남시의 섬’ 신안 ‘도초도’ 제막식 참석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05.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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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지난 28일 ‘하남시의 섬’으로 지정된 전남도 신안군 도초도를 방문, 선포·제막식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와 신안군은 지난 2019년 9월 5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신안군은 도초도를 ‘하남시의 섬’으로 지정했으며, 하남시는 이후 2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하남시의 시화인 은방울꽃을 모티브로 한 ‘하남시의 섬 도초도’ 표지석을 도초면 수국공원에 설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안원준 신안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등이 참여했다.

김 시장은 “오늘 제막식을 통해 신안군과 세 가지를 약속하고 싶다”며, “첫째 시와 신안군의 인연과 우정을 확고히 하고, 둘째로 민관이 함께 청소년, 기업,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폭 교류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생 에너지로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신안군과 연대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모범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