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위드(with)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은 차석호 부군수가 지난 28일 차은탁 일자리경제과장과 함께 하선영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사업단장과의 간담회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위드(with)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상공인 위드(with)캠페인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률이 증가되면서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결제 인식을 개선하고 시군 지역별 현장 전담 인력을 확보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도움이 되고자 시군과 함께(with)하는 캠페인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도 소상공인 연합회가 주도해 추진하고 있다.

하선영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사업단장은 “군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제로페이를 도입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로페이 대박 이벤트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석호 부군수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진작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로페이 활성화 위드(with)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오는 9월에 개최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제로페이를 연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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