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롯데백화점 우수고객 MVG(Most Valuable Guest)를 위한 전용 신용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AVENUEL(에비뉴엘) △LENITH(레니스) △MVG-Prestige(프레스티지) △MVG-Crown(크라운) △MVG-Ace(에이스) 등 5단계의 MVG 등급을 운영하고 있다. 최상위 등급인 에비뉴엘 등급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카드', 레니스 등급은 '롯데백화점 레니스 카드', 나머지 등급은 '롯데백화점 CLUB L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최대 1%를 엘포인트로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카드 기본 서비스로 0.5%를 적립해 주고, 해당 연도 롯데백화점 MVG로 선정된 고객이 본인 등급에 맞는 MVG 전용카드를 이용하면 0.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또 △호텔 숙박·레스토랑 이용권 △고급 와인 △코스메틱 △골프용품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스타 바우처를 제공한다.

MVG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호텔리조트와 다이닝, 골프, 뷰티, 요트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우수고객 대상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 카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VG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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