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코스닥, 선진국 경제 정상화 기대에 상승세
[오후 시황] 코스피·코스닥, 선진국 경제 정상화 기대에 상승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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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장 중반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25일 장 중반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25일 오후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선진국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53p(0.75%) 오른 3167.8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8.63p(0.27%) 오른 3152.93으로 출발해 장 중반 상승세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기관 투자자는 각각 266억원과 58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61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2.80%)과 음식료업(+2.69%), 종이목재업(+1.29%) 등 대부분 업종은 오름세고, 섬유의복업(-1.95%)과 건설업(-0.43%), 통신업(-0.16%) 등 업종은 내림세다.

김다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기술주 반등과 9월 뉴욕주 전원 등교 재개 등 선진국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0p(1.34%) 오른 961.0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41p(0.15%) 오른 949.78로 출발해 장 중반 1%대 상승 흐름을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7억원과 42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144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2.63%)과 유통업(+2.62%), 의료·정밀기기업(+2.19%) 등 대부분 업종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운송업(-0.90%)과 기타 제조업(-0.21%) 등 업종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