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는 24일 노‧사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新 경영목표 달성 및 노‧사 상생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짐으로 노사평화선언 선포식을 했다.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평화선언은 정석완 사장과 박주관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노사평화선언을 통해 노‧사간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석완 사장은 “노·사는 따로 분리된 주체가 아니라 하나의 뿌리를 둔 가지와 잎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노·사간의 협력이라는 큰 줄기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더 행복한 미래공간을 만들어가는 공사의 비전을 함께 달성하기 위해 노사가 하나되어 공감대 형성과 화합을 통한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성공적 모델을 구축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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