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마사회장 "현장 근로환경 개선, 회장실 항상 오픈"
김우남 마사회장 "현장 근로환경 개선, 회장실 항상 오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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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의 날 맞아 4개 노조위원장과 즉석 간담회
김우남 마사회장(가운데)과 마사회 4대 노조위원장들은 경마의 날 행사 이후 즉석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마사회]
김우남 마사회장(가운데)과 마사회 4대 노조위원장들은 경마의 날 행사 이후 즉석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마사회]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5월20일 ‘경마의 날’을 맞아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즉석 간담회를 진행하며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대강당)에서 제99회 경마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을 접견실로 초청해 담소를 나눴다. 

참석 위원장들은 △한국마사회전임직노동조합 박영규 위원장 △한국마사회경마직노동조합 김희숙 위원장 △한국마사회민주노동조합 최연숙 위원장 △한국마사회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마사회와 경마산업이 겪고 있는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우남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마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현장 근로자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항상 회장실 문을 열어놓을 뿐만 아니라 토크 콘서트와 같은 정기적인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