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PMU2와 국내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화상회의'
해건협, PMU2와 국내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화상회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5.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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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포스코건설 등 6개사 참여…수주 확대 방안 모색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7일 서울시 중구 해외건설협회 접견실에서 박형원 해외건설협회 기획운영본부장(맨 오른쪽) 등과 베트남 PMU2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가 지난 17일 베트남 유력 발주처 'PMU2(Project Management Unit 2)'와 베트남 인프라 건설시장 동향과 국내 기업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PMU2는 베트남 교통부 소속 기관으로,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 북부지역 도로와 교량 등 인프라 시설 발주와 관리를 전담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화'와 '경동엔지니어링', '진우엔지니어링코리아' 등 엔지니어링 3개사와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한신공영 등이 참석해 앞으로 발주될 베트남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국내 기업은 시공 및 유지·관리·안전진단·보수 등에 대한 기술력과 실적이 풍부하다"며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PMU2의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