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건축물 건립현장 기술적 점검 업무 지원 강화
세종시, 공공건축물 건립현장 기술적 점검 업무 지원 강화
  • 김순선 기자
  • 승인 2021.05.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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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시)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올 하반기 반곡동·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인수와 개청에 차질이 없도록 공공건축물 건립현장에 대한 기술적 점검 업무 지원을 강화한다.

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 11∼12일 행복청에서 건설 중인 반곡동·해밀동 복컴 건립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향후 이용과 유지관리 시 주로 지적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꼼꼼한 점검업무를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밀동 복컴은 지난 2019년에 착공해 올해 6월 중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반곡동 복컴은 올해 7월 중순을 목표로 현재 외장공사 중에 있다.

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오는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나성동 복컴과 설계 단계에 있는 합강동(5-1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복컴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현장 점검업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해 행복청이 주관하는 다정동 복컴 건립현장에 대해 준공 전까지 단계별 점검업무를 지원해 신속하고 안전한 공공건축물 건설에 기여한 바 있다.

안기은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세종시가 발주하는 공사뿐만 아니라 관내 건립되는 모든 공공건축물의 건립현장 점검업무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건축물을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건설사업소는 올해 시청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사업 36건(614억 원)에 대해 건축, 전기·통신, 기계·소방 등 기술 분야 감독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