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마을 게스트하우스, 코로나 대응 자율방역 실시
전북 군산시가 위드 코로나19 시대 '군산 안심 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역 대표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 게스트하우스 25개 업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자율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관광사업체 점검을 게스트하우스 협동조합인 펀빌리지 협동조합과 함께 방역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협동조합은 시 점검반과 함께 시간여행마을 게스트하우스 방역 수칙 점검에 함께 참여해 운영자 스스로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대응 노력을 부탁하며 함께 자율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는 “코로나19 위험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고, 방역의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매주 방역 준수 점검과 자율방역 홍보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이 안전한 군산에서 마음껏 휴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관광사업체의 자율방역이 군산 관광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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