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추진
부안해양경찰서,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추진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5.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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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해양경찰서)
(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매년 증가하는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봄 행락철 안전관리에 이어 올해 10월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는 성수기 기간 높은 사고율을 낮추고 활동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상레저 사고 중 88%를 차지하는 고장, 표류 사고를 예방하고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최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사범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장비 미착용,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 미신고 등 관행적 불법행위 단속과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민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국민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