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쓰레기 발생 사전예방 대책 및 상황실 운영 등 쓰레기 관리대책 총력
대전 중구는 여름철 수해쓰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환경오염 및 주민불편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와 각종 대형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쓰레기로 매년 약 300톤 이상을 처리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종합대책을 수립해 자연재난 관련 쓰레기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먼저, 수해쓰레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쓰레기 발생 예상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하천, 공원, 향락지 등 취약지역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관리한다.
재해발생 시 유관기간과의 긴밀한 협조‧지원을 통한 수거시스템 구축으로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처리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수해 및 재해로 발생된 쓰레기 적치로 인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가 없도록 최단 시일 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과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신문고 상시운영으로 시민의식 제고는 물론 집중 호우 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수해쓰레기 제보는 중구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수해쓰레기 발생 사전 예방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상황실 운영 등 쓰레기관리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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