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자회사 넷텐션 "게임서버 엔진 AWS 마켓 공식 입점"
펄어비스 자회사 넷텐션 "게임서버 엔진 AWS 마켓 공식 입점"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05.1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라우드넷' AWS 마켓플레이스서 테스트 하고 구매할 수 있어
(사진 왼쪽부터) AWS 코리아 김성수 게이밍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 송주현 DNB 게이밍 ISV 총괄, 넷텐션 이창훈 대표, 배현직 CTO가 기술 협력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 왼쪽부터) AWS 코리아 김성수 게이밍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 송주현 DNB 게이밍 ISV 총괄, 넷텐션 이창훈 대표, 배현직 CTO가 기술 협력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자회사 넷텐션(대표 이창훈)은 상용 게임서버 엔진 ‘ProudNet(프라우드넷)’을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의 검색부터 테스트와 구매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온라인 상점이다. 현재 게임 분야를 포함해 약 80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가 입점됐다.

프라우드넷은 게임서버 운용을 위한 △데이터 통신 △검증된 서버 구축 성능 △빠른 유무선 네트워크 전환 △강력한 P2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통신 기능 등을 제공한다. AWS 마켓플레이스 이용자는 프라우드넷을 통해 쉽고 효율적인 게임 서버 제작을 할 수 있다.

이창훈 넷텐션 대표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플레이에 최적화된 개발 솔루션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13년간의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안전성과 기술력이 보장된 게임 서버 엔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우드넷은 전 세계 13개국 250여개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국내 최대 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다. 현재 개발과 운영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프라우드넷을 개발 중이며 올해 AW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