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는 13일 미호동 넷제로공판장에서 진행된 미호동 넷제로공판장 개관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개관식에서는 1.5℃ 제막식, 축사, 마당극패“우금치”공연, 미호송 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관식을 진행했다.

특히, 대덕구의회 김홍태 부의장, 이삼남 의원, 박은희 의원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김홍태 부의장은 “오늘 개관식을 계기로 재산권 행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호동 주민들과 마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친환경물품의 판매로 지구를 지키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대덕구의회도 마을이 활기차고 생기가 흐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은 대덕구, ㈜신성이앤에스, 에너지전환‘해유’사회적협동조합과 대전·충남 녹색연합이 함께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기존 정다운마을 쉼터를 리모델링해 1층 공판장, 2층 도서관으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마을발전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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