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장관 및 총장 표창 수여식 열어
경상국립대, 장관 및 총장 표창 수여식 열어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5.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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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학생생활관에 행안부 장관상
이 달의 우수 부서 및 직원에게 총장 표창 수여·격려
장관 및 총장 표창 수여식/경상국립대
장관 및 총장 표창 수여식/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는 13일 오후 1시 30분 가좌캠퍼스 총장접견실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공적이 있는 부서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이 달의 우수 부서·직원에게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을 받는 부서는 학생생활관으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2월 26일까지 68일 동안 학생생활관 11동(병실 154실, 지원인력 숙소 27실)을 경남도 생활치료센터로 지원하여 코로나19 상황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에 학생생활관은 잔류 학생과 동계방학 입실 예정자를 9동으로 긴급 이동시키는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한 결과, 경상국립대 생활치료센터에는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자 및 경증환자 105명이 입소할 수 있었다.

이달의 우수 부서상은 정보전산처와 제5행정실(공과대학)이 받았다. 정보전산처는 통합대학의 KORUS 안정화에 기여하고 통합대학 누리집 구축을 안정적으로 완료하였으며 통합학사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여 전체적으로 통합대학의 성공적인 출범에 크게 기여했다.

제5행정실(공과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복합문화공간(MEC Lounge)을 교직원·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공했으며, 대회의실(슬기새암)을 완공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활용하도록 하는 등 공간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달의 우수 직원상은 학생과 김웅희 씨와 글로벌무역통상학과 조교 류율서 씨가 수상했다. 김웅희 씨는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 종전 최하위 등급을 우수 등급으로 상향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웅희 씨는 자체평가서 22개 부문 69항목을 담당부서에서 검토·수정토록 하고 현장평가를 철저히 준비하여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

류율서 씨는 심리상담사 1급 자격과정 및 직업상담사 온라인 교육 등을 이수함으로써 재직 학과 학생에 대한 지도 역량을 보유하게 됐 있으며, 학과 교수의 교육·연구 보조, 재학생·졸업생 관리,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 평가지표 관리 및 지원에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되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