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어린이 보육시설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정림원'에서 진흥원 직원 60여명이 3일간 인원을 나눠 △건물 외부 도색작업, △폐기물 처리, △닭장 철조망 및 천장 보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로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중심으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 진흥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진흥원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정림원을 찾아 봉사활동과 기부행사를 해 왔으나 작년부터는 상반기에도 수시로 찾아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정림원 운영진은 “평소 하기 어려웠던 건물 외벽 도색작업이나 골치덩어리였던 폐기물 처리 등 꼭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셨다”며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진흥원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