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2시 부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부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별 교권보호책임관을 42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 보호 지원 및 학교 업무 최적화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교권보호팀 하태민 장학사로부터 2021학년도 교육활동 보호 기본계획의 이해와 충남교육청 교권보호센터 홍성표 변호사로부터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사안 처리 방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적용성을 높이는 섬세한 연수로 진행됐다.

이어 부여교육지원청 김미숙 장학사로부터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년제 운용과 진로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세부 운영계획 △진로 체험교육 운영 안내 등이 있었다.

또한 부여교육지원청 정완섭 장학사는 학교지원센터의 역할, 단위학교에서 학교업무최적화에 대한 우수 사례 및 분석 자료 등을 안내해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업무 최적화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기치 아래,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를 줄이고 통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흥주 교육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며 존중과 배려의 사제문화 조성과 학교 업무 최적화를 활성화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함께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로 교원들의 사기를 높여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여건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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