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새벽 4시 50분쯤 포항시 북구 항구동 SK항구주유소 부근에서 포항해경 구조대원이 살려달라는 비명소리를 듣고 신속히 출동해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익수자(32세,남)는 음주 후 걸어가던 중 부주의로 인하여 해상으로 추락했다.
해경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익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해양안전과 관련된 여러 적극행정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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