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농촌일손돕기로 지역사랑 실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농촌일손돕기로 지역사랑 실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05.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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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이안면 3개 농가, 사과 꽃따기 일손 돕기 나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농촌일손돕기 사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농촌일손돕기 사진

경북 상주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의 3개 사과 농가에서 사과 꽃따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 지역은 지난 ’19년에 발족한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 회원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지속 가능한 청정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전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이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30여 명은 이안면 아천리 지역의 3개 사과 농가 약 1만900㎡에서 사과나무 정비와 사과 꽃따기 등 사과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땀을 쏟았다.

한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관 이후 무 잎사귀 자르기, 콩대 뽑기, 양파·감 수확 등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김학기 경영관리본부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영향과 고령화로 농촌은 늘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