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위 센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용 학교 상담 조력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용 학교 상담 조력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5.12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상담활동을 지원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월부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운영하여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상담 활동을 조력한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역사회의 고학력 유휴 여성 인력이 단위 학교로 방문하여 상담지원을 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생활지도 및 정신건강 예방 사업을 조력한다. 또한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의 위기문제 예방, 진로 및 자기개발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인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이에 맞춰 예년보다 확대된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대전교육청 위(Wee)센터는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 학업중단위기 학생을 조력하는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등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Wee)센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힘들어 하는 대전 관내 학생들이 양질의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