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상담활동을 지원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대전시교육청은 5월부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운영하여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상담 활동을 조력한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역사회의 고학력 유휴 여성 인력이 단위 학교로 방문하여 상담지원을 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생활지도 및 정신건강 예방 사업을 조력한다. 또한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의 위기문제 예방, 진로 및 자기개발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인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이에 맞춰 예년보다 확대된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대전교육청 위(Wee)센터는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 학업중단위기 학생을 조력하는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등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Wee)센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힘들어 하는 대전 관내 학생들이 양질의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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