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어제 63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12일 홍 총리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확진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고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감소하는 것은 다행”이라며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를 500명 이후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정부는 7월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검토 중이다. 새 개편안은 현 거리두기 5단계(1, 1.5, 2, 2.5, 3단계) 체계를 1~4단계(1, 2, 3,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를 최소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이인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