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엠즈씨드, 지중해식 다이닝 '더 키친 일뽀르노' 문 연다
매일 엠즈씨드, 지중해식 다이닝 '더 키친 일뽀르노' 문 연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11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키친 살바토레' 영업종료 후 리뉴얼, 17일 광화문점 오픈
5월17일 공식 오픈을 앞둔 '더 키친 일뽀르노' 레스토랑 로고. [사진=엠즈씨드]
5월17일 공식 오픈을 앞둔 '더 키친 일뽀르노' 레스토랑 로고. [사진=엠즈씨드]

매일홀딩스의 외식전문기업 엠즈씨드는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쿠오모’를 ‘더 키친 일뽀르노(The Kitchen ILFORNO)’로 새단장하고 17일부터 1호점 광화문점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더 키친 일뽀르노는 매일홀딩스가 운영했던 더 키친 살바토레를 영업 종료 이후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이탈리아어로 ‘화덕(Forno)’이라는 뜻을 가진 일뽀르노는 이탈리아 남부 스타일의 그릴 요리와 파스타, 화덕피자 등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다. 더 키친 일뽀르노는 신선한 육류와 해산물, 현지에서 공수한 치즈 등을 활용한 지중해식 요리를 시그니처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론 프라임 등급 고기를 사용한 피렌체 스타일의 티본스테이크 ‘피오렌티나’가 있다. 1000˚C 고온에서 구워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안심과 등심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또, 꽃게와 가리비, 쭈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을 육수에 살짝 데쳐 여러 소스와 함께 차갑게 즐기는 ‘해산물 플레터’, 갑각류로 향을 낸 소스를 곁들여 진한 바다의 풍미가 느껴지는 해산물 파스타 ‘페스카토레’ 등도 추천 메뉴로 꼽힌다.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는 “더 키친 일뽀르노는 건강하고 신선한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며 “광화문과 청담점을 시작으로 매장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17일 문을 열 더 키친 일뽀르노 광화문점은 기존의 더 키친 살바토레 광화문점(서머셋 호텔 1층)이 있던 자리와 같다. 내달엔 청담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