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해태제과 공장서 근로자 4명 추락
천안 해태제과 공장서 근로자 4명 추락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5.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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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1명, 경상 3명
천안 해태제과 추락 현장. 1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천정에서 전기작업중 추락한 근로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연합뉴스)
천안 해태제과 추락 현장. 1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천정에서 전기작업중 추락한 근로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연합뉴스)

충남 천안 해태제과 공장에서 4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44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4명이 3m 높이에서 떨어졌다.

해당 사고로 1명 중상, 3명은 경상을 입고 공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락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공장 전선 복구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3월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조사 중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답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