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대회·바다의 날 시민참여 비치코밍 행사 등 진행
경남 창원시는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는 △사랑海요 마산만 △함께海요 마산만 △실천海요 마산만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관 주도형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에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다 함께 직접 느끼고 공감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방향을 전환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 시민의 맞춤형 홍보 및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자발적 시민참여 유도와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 사랑海요 마산만 △ 함께海요 마산만 △ 실천海요 마산만이라는 전략 아래 우수관 페인팅 사업,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다짐 걷기대회, 바다의 날 시민참여 비치코밍 행사, 마산만 살리기 SNS 홍보 등 9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중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공동 업무협약은 지난 4월13일 관내 시민단체, 기업체, 유관기관 등 16기관이 참여해 의지를 모았고, 15일까지 ‘마산만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또한, 제26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아 마산만 내에서 비치코밍 정화활동과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치어방류, 해양쓰레기 전시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해양환경 의식과 마산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