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휴대용 손소독제 등 꾸러미로 구성
유천호 인천시 강화군수는 10일 갑룡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및 물비누, 소독용 물휴지 등으로 구성했으며, 학생 1인당 1개씩 지원한다.
교직원에게는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지원했다. 군은 갑룡초등학생 이외에도 관내 4개 유치원 및 20개 초등학교의 학생 2800여명에게 방역물품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며, 지난달에는 강화초등학생에게 방역꾸러미를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군에서 에어샤워기 등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용 방역 물품까지 지원해 학교 내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학교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