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최적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이건희 컬렉션 최적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5.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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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별도 건립 없이 접목 가능한 최적 대안”
허성무 창원시장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창원산업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수서발 고속철도(SRT) 경전선 운행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창원산업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수서발 고속철도(SRT) 경전선 운행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7일 허성무 시장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창원산업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수서발 고속철도(SRT) 경전선 운행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허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의 최고의 해결방안으로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과의 접목’이라는 최적안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고 전국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건립을 오랜기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또 창원은 1400여점에 이르는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의 신규 전시관과 수장고 등을 위한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으며, 지난 2020년 창원시정연구원의 기본구상 용역 완료,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족 및 한국예총과 한국민예총과의 유치 관련 업무협약 등 시민과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으며, 현재 유치를 열망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등 지역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어 경전선 KTX 이용객의 급증(매년 24만명씩)과 110% 수준에 육박하는 열차 혼잡도 등 지역의 광역 이동수요 급증에 비해 경부선 대비 1/7 수준에 불과한 적은 운행 횟수로 지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각하다고 전하며,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KTX 경전선 증편과 SRT 경전선·전라선 동시 운행을 적극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허 시장의 요청에 대해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경전선 KTX 노선 증편과 관련해 연내 운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확답했다.

허 시장은 “올해는 창원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사업들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자치분권, 문화예술분권, 경제 대동맥 확보 등 시급한 숙원사업들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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