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업기술센터, 쌀누룩 이용 발효식품 제조사업 추진
남원농업기술센터, 쌀누룩 이용 발효식품 제조사업 추진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5.09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남원농업기술센터)
(사진=남원농업기술센터)

전북 남원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기술을 현장보급 확대하고자 쌀누룩 이용 발효식품 제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쌀누룩 이용 발효식품 가공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 및 관련 시장의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스파클링 막걸리 제조기술, 생쌀발효 소주 제조기술 등 개발기술을 보급하는 데 의의가 있다. 

사업 대상은 남원 주천면 소재 천년주가다. 제조공정 개선을 위해 제성탱크, 발효탱크 등을 지원 받아 쌀을 이용한 증류주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화를 통해 농외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