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평가 지원 네트워크 확산 사업' 주관기관 선정
강원대병원,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평가 지원 네트워크 확산 사업' 주관기관 선정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5.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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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대병원)총괄책임자 서인범 강원대병원 교수
총괄책임자 서인범 강원대병원 교수. (사진=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코로나19 임상평가 역량과 관련된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평가 지원 네트워크 확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암 진단 등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임상 평가 역량을 갖춘 협력 기관을 4월 중 공모했으며 이를 통해 호흡기, 혈액 등 다양한 형태의 코로나19 및 기타 검체를 충분히 확보하고 임상평가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 연합체(컨소시엄) 4개소(11개 기관)를 선정했다.

본 연구의 주관기관인 강원대병원(총괄책임자 서인범)은 참여기관인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협약 체결일로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7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강원대병원 서인범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관련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술상용화지원센터사업 4개 과제에 연구책임자로 약 5억 규모의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를 개발해 지난달 7일 국내 최초로 수출허가를 받았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