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 등장한 '티머니onda', 콜수 2배 'UP'
드라마 '모범택시' 등장한 '티머니onda', 콜수 2배 'UP'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5.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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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onda 이미지를 붙인 택시.[사진=티머니]
티머니onda 이미지를 부착한 택시.[사진=티머니]

‘모범택시’ 주인공들이 드라마에서 택시호출서비스 ‘티머니onda’를 이용,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티머니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선보인 택시호출 서비스 ‘티머니onda’가 지난 4월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모범택시' 제작지원에 참여하면서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모범택시’는 부조리한 현실에 사이다 복수극을 펼치며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8화에서는 열혈검사 강하나(이솜 분)가 티머니onda를 직접 부르는 장면이 연출돼 관심을 받았다. 이후 ‘티머니onda’ 콜수는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티머니도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티머니 자사 SNS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드라마 ‘모범택시’ 간접광고 관련 자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티머니onda 프로탑승러 감사제’를 통해 주2회 이상 티머니onda를 타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매주 제공한다. 이외 △첫 탑승 이벤트(5000원 GS25 상품권 증정) △티머니페이 이벤트(첫 자동결제 시 5000원, 이후 결제 시에는 10% 캐시백) △NH농협카드 이벤트(매주 목요일 택시비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 조동욱 상무는 “인기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지원에 힘입어 티머니onda의 콜 수도 증가하고 있다” 하며 “인기 드라마 제작지원,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택시업계와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기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티머니onda는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