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신규 온라인 판매자 33.2% 증가
위메프, 신규 온라인 판매자 33.2% 증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5.07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1일 2.9% 정률 수수료 정책 도입 후 10일간
2.9% 정률 수수료 정책 이후 10일간 추이[이미지=위메프]
2.9% 정률 수수료 정책 이후 10일간 추이[이미지=위메프]

위메프의 온라인 판매자가 2.9% 정률 수수료 정책을 기점으로 늘고 있다.

7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위메프에 새롭게 참여한 파트너사는 직전 동기간 대비 33.2% 증가했다.

전체 파트너사 수도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었다.

위메프는 지난달 21일 포털 기반 쇼핑 플랫폼의 정률 수수료를 본격 도입했다. 위메프는 기존 오픈마켓 방식의 상품별 차등 수수료를 폐지하고 2.9%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위메프는 판매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새롭게 참여한 판매자들이 위메프 플랫폼을 더 쉽게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위메프는 이달 중 파트너사 업무에 가장 필요한 주문·배송 확인 기능,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판매자톡’ 기능 등을 담은 파트너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새로운 수수료 정책은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과정으로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 선순환 안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