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온․오프라인 연계행사인 ‘문갓탤’을 개최하고 사전접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문갓탤은 ‘문경 갓 탤런트’의 줄임말로 노래와 춤, 스피치에 실력이 있는 문경시민들을 뽑는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퍼포먼스(노래, 춤)’부문과 ‘아나운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만 29세 이하 청년․청소년을 우선 모집한다.

본 행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튜디오엔나’가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결선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홍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박정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집합 행사가 어려운 지금 온․오프라인 연계행사인 ‘문갓탤’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층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지역 상권에는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담당PD에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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