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교통사고와 노면잡물 등을 콜센터에 제보한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로공사는 콜센터 공익제보자 중 매월 12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분기별 제보 건수 최다 고객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제보가 빠른 조치로 이어져 2차 사고 사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교통사고나 노면잡물 발견 시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 콜센터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 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일평균 8000여건 가량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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