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종이통장·전기사용 줄이기 캠페인
국민은행, 종이통장·전기사용 줄이기 캠페인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5.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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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절약·친환경 업무 실천 행보 지속
(자료=국민은행)
(자료=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고객과 함께하는 'KB 그린 웨이브 필(必)환경 캠페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작년부터 KB 그린 웨이브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에도 국민은행은 'Less Paper, Save Energy, No Plastic'을 기본방향으로 종이통장 줄이기와 전기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활동을 한다.

국민은행은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손으로 출금' 등 통장 기반의 창구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나아가 불필요한 광고 우편(DM)을 줄이고, DM 전자고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사용을 감축하기 위해 국민은행 사옥 내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일상 속 전기사용을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차·전기차를 도입하고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중으로 국민은행은 400여 대의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추가 전환할 계획이다. 작년 은행이 보유한 건물 7개소에 태양광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15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추가할 예정이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KB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