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4.5대1…10일 당첨자 발표
DL이앤씨가 경남 거제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제외 683가구 모집에 총 991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4.5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잔여 일정으로는 오는 10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21일부터 27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 동, 총 1113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물량은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가구다.
입지 여건으로는 고현항과 뉴거제크루즈 해양관광 터미널, 고현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1km 이내에는 신현초와 신현중 등 교육시설이 조성돼 있다.
또, 도보 약 10분 거리에 홈플러스 거제점이 있고, 창원지방법원 거제시법원도 가깝다.
세대 내에는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와 세탁기,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다용도실이 조성된다.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등 단지 내 특화시설도 마련된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거제 빅아일랜드의 입지적 가치와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완성도 높은 설계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다"며 "계약 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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