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자원회수시설 상반기 정기보수' 실시
양주시, '2021년 자원회수시설 상반기 정기보수' 실시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1.05.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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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장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는 이번 정기보수는 24시간 연속 가동하는 소각시설의 고부하 운전과 피로도 누적에 따라 점검·보수를 통해 설비의 처리 효율을 향상시켜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진행된다.

이에 시는 용융로, 열분해설비, 연소가스 냉각설비 등 총 9개 설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정기유지보수 기간 동안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 수거하며 일부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분산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기간 동안 쓰레기 소각이 불가하므로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 등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보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처리 효율 상승을 통한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시행하는 작업"이라며 "보수기간 동안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