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한은행 등,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MOU
국민·신한은행 등,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MOU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4.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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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 및 투자펀드 조성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사옥. (사진=신아일보DB)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사옥. (사진=신아일보DB)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30일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각 사는 이번 협약 이후 그린에너지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 및 투자펀드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가칭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십펀드)에 출자하고, 투자 사업에 대한 대출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개발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소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활용해 발전소 건설 및 관리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스프랏코리아는 펀드의 운용 및 관리를 맡게 된다.

국민은행은 국내 최고의 에너지 공기업과 금융사의 협업을 통해, 선진화된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뉴딜의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19년 한국중부발전의 스웨덴 스타브로(Stavro) 풍력 발전소 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기업의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중부발전은 현재 스웨덴 풍력 발전 2차 사업을 준비 중이며, 한국수력원자력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금융 선도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기후금융·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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