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비대면 봉사활동 전개
경북도립대, 비대면 봉사활동 전개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1.04.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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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는 보건미용과, 전기전자과 학생 60여 명이 예천실버요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존 수년간 지속해온 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의 헤어커트와 염색, 퍼머, 발 마사지, 기분전환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등 미용 관련 봉사활동과 전기전자과의 독거노인 주거지 전기시설 수리 및 교체 등과 같은 대면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학생들은 직접 혈액순환 촉진과 해독작용에 도움이 되는 바디마사지 로션,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석고 방향제 200여개를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보건미용과 정연 학과장은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돼 학과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싶다”며 “그전까지는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개발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는 대학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학생들의 사회적 인성 공동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역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