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6월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1.04.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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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6월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7일, 15일, 30일 등 기간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뉘어 운영된다.

군은 팀당 1~4명씩 총 10팀을 선정해 숙박비 일부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숙박비는 7일 프로그램의 경우 팀당 3만원, 15일 프로그램은 5만원, 30일 프로그램은 10만원으로,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또 군은 참가자들의 양구여행을 돕기 위해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컨시어지센터를 운영해 여행일정 작성과 관련된 정보 제공과 여행일정 변경요청 접수 및 승인, 관광지·음식점·체험장 추천 및 예약, 강원도 관광도로 코스 안내(1~7코스), 여행자보험 가입, 긴급 의료지원 및 환자 이송(춘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의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양구에서 살아보기’는 양구에 머물면서 DIY 개별자유여행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자, 관광·문화·예술·역사·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후 제출 및 개인 SNS에 홍보가 가능한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5월9일까지 티몬이나 마이리얼트립에서 ‘양구 살아보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가 확정되면 6월 중에 7일, 15일, 30일 등 기간에 따라 양구에서 살면서 유튜브 등 영상콘텐츠 또는 사진을 촬영해 개인 스토리형 블로그에 포스팅해야 한다.

군은 지원동기와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결과를 5월17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만 5~12세의 어린이를 동반하거나 만 19~34세의 청년은 심사에서 1명당 5점씩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