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학대피해아동 위한 ‘에코키트’ 나눔행사 진행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학대피해아동 위한 ‘에코키트’ 나눔행사 진행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1.04.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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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이하 전북본부)는 29일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에코키트’ 30박스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에 전달했다.

29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에코키트’는 새활용(업사이클) 인형, 재생화분, 비즈 줄넘기로 구성됐으며 폐플라스틱을 재생산해 포장한 선물박스로 친환경적인 키트다. 

이번 행사는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새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제작된 ‘에코키트’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를통해 학대피해로 보호조치된 위탁아동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본부는 ‘구해줘 플라스틱’ 캠페인으로서 △1차(4.15∼21) 고객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분리배출’, △2차(4.22) 본부와 함께하는 ‘플로깅’ 환경정화, △3차(4.29) ‘에코키트’ 나눔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지역민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차경수 전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고 플라스틱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북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