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어린이 문예집 '꿈이 자라는 방' 출간
CJ나눔재단, 어린이 문예집 '꿈이 자라는 방' 출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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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수상작 포함 100개 작품 수록, 5월3일부터 판매
판매 수익금 전액 아동·청소년 교육사업 지원
제6회 꿈키움 문예 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 표지. [사진=CJ나눔재단]
제6회 꿈키움 문예 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 표지.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용기를 담은 제6회 꿈키움 문예 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꿈이 자라는 방’은 아동·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창의·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는 CJ나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을 대상으로 문예 공모를 실시해 수상작을 엮어 선보이는 책이다. 지금까지 900여명 아동들의 870개 작품(단체작 포함)이 담긴 문예집들이 출간됐다.

이번에 발간되는 제6회 꿈키움 문예 공모 작품집은 23개 수상작과 수상 아동 인터뷰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느끼게 된 일상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담은 총 100개의 다양한 작품들을 담았다. 

또, 내 마음 속 1·2·3등 상장 스티커와 ‘좋아요’ 스티커, 해시태그 스티커 등 재미있는 스티커 모음집을 특별부록으로 준비해 독자들이 작품을 읽으면서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습과 활동이 모두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이 문예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 용기를 가지고 씩씩하게 성장할 힘을 얻길 바란다”며 “이번 문예집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코로나 블루로 지친 어른들에게도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돌아 볼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나눔재단이 펴낸 ‘꿈이 자라는 방’ 책자는 온라인 서점에선 5월3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서점은 6일부터 만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 아동·청소년의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CJ그룹은 전 세계인이 일상 속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고 행복을 누리는 세상을 꿈꾸며 모든 분야에서의 최초·최고·차별화를 추구해온 철학과 방향성 아래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하며 ‘문화 꿈지기’ 역할을 해오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