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오산시에 공급하는 '더샵 오산엘리포레'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85세대 △75㎡A 162세대 △75㎡B 162세대 △84㎡ 31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교통여건은 반경 2km 내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오산역이 있다. 또, 가장로와 서부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 동탄2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오산~동탄~기흥을 잇는 분당선 연장이 포함됐으며, 트램신설안도 추진 중이다. 

교육여건은 반경 1km 내 가수초와 오산초가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롯데마트, 이마트, 한국병원, 오산시청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생태하천이 있고, 대규모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산의 신 주거벨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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