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 사항 논의
영양,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 사항 논의
  • 박재화 기자
  • 승인 2021.04.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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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업 등 직능별 대표자와 합동회의

경북 영양군은 지난 23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을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군청, 음식점업, 이미용업, 유흥업, 목욕장업, 종교시설, 영양군체육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직능별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해‘사회적 거리두기’개편 시범적용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시‘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등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등 군민들의 안전에 위험이 될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내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집단 감염 위험이 많은 업종은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 실태를 점검 및 관리한다.

또한 업종별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 한 자체 방역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 적용을 통해 장기간 침체한 지역 상권 살리기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에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 및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