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상사와 협약 통해 실시간 가격 반영 거래 서비스 제공 계획
하나은행이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비철금속 전문기업 서린상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간 비철금속 가격을 반영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FX Trading 서비스와 Digital Wallet(에스크로)을 새로운 사업모델 플랫폼에 연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외국환 플랫폼 'HANA FX API' 서비스를 통해 비철금속 전용 환율 헷지를 위한 '현물환 거래'와 '선물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에스크로 서비스 기반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통해 주문과 정산 등 통합 B2B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서린상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사업 모델 구축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환과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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