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海맑은 마산만 살리기 사진 공모전
창원, 海맑은 마산만 살리기 사진 공모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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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내달 14일… 1인당 최대 5개 작품 응모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14일까지 해맑은 마산만 살리기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거와 현재를 통해 마산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마산만 만들기 사업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의 주제는 마산만의 과거와 현재로 △과거 오염된 마산만의 모습을 담은 사진 △60~70년대 가포, 광암, 월포 해수욕장 모습을 담은 사진 △마산만 보전을 위해 시민들의 활동 모습 및 노력의 결과를 담은 사진 △개선되고 있는 현재 마산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마산만 살리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 작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응모할 수 있고 시 홈페이지(창원시민e랑>제안>공모전>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사진공모전)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다운 받아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5월 중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6점을 선정하고, 시상금은 금상(1명) 50만원, 은상(2명) 30만원, 동상(3명) 20만원, 입선(20명) 5만원과 창원시장 상장을 수여하고, 입상된 작품은 바다의 날(5월31일) 시청 로비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과거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던 마산만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 사진 공모전이 생활 속 실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