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잡화·소형 가전 등 8600여점 기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8600여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증 물품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560명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와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이 담겼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와 분류, 가공, 포장 등 상품화 과정, 고객응대, 진열까지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굿윌스토어와 함께 물품 기증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3만7000여점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개선과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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