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세스코와 모텔 제휴점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케어 안심 숙소 지원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안심 숙소 지원 캠페인은 여기어때가 준비한 대규모 제휴점 상생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모텔 제휴점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여기어때와 세스코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텔 제휴점에 '세스코 안심존'을 구축한다. 안심 숙소에서는 방문객의 손이 닿는 엘리베이터 버튼과 손잡이, 전자기기 등에 대한 항균 코팅이 실시된다.

또, 공기살균기와 자동 분사 공기 소독기를 24시간 가동하고, 비대면 손 소독기를 설치한다.

여기어때는 총 20억원을 들여 상반기 서울 잠실 첼로와 가산 마인드 호텔, 인천 연수 호텔 498 등을 포함해 모텔 1000곳을 유치할 계획이다.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는 "안심 숙소 캠페인은 고객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제휴점 방문을 촉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코로나19가 만든 뉴노멀 시대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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