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동 반지하주택 주거환경개선 '본격화'
은평구, 응암동 반지하주택 주거환경개선 '본격화'
  • 허인 기자
  • 승인 2021.04.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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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2일 주민설명회 개최…35명까지 사진예약 진행

서울 은평구는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2시 응암3동 주민센터에서 '응암동 일대 반지하주택 주거환경개선 정비계획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불광천 주변 응암동 578~583번지 일대는 노후건물이 약 76%, 반지하 주택이 약 72%로 집중호수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구역이다.

이에 구는 응암동 일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의 건설방안 마련 및 지역여건에 적합한 개발방식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그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용역은 응암동 일대 약 15만㎡를 4개 블록으로 구분해 생활인프라와 교통안전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설문조사를 종합해 주민참여 주택개량과 공공주도 주거환경 개선 복합방안을 제안한다.

주민참여형 주택개량사업은 블록 내 선도사업지를 선정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면 지하2층~지상10층, 공동주택 160세대 규모 건립이 가능하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안전진단을 받지 않아도 되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도 되는 등 여러 건축법규가 완회되는 사업으로 토지등소유자 80% 이상 동의가 있으면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특히, 선도사업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은 응암동 일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불광천변의 가로경관을 활성화되고 은평구 중심 방송문화거리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주도형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는 반지하에 청년공유 오피스, 도시녹화 등 커뮤니티 시설을 유치하거나 1층을 필로티로 계획해 그린파킹방식의 투수성 포장을 설치, 자연지반 유지 등 다양한 기존건축물 개량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광천 가로변에는 다양한 테마의 골목길 녹화·휴게공간 및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해 불광천과의 연계성이 강화되면 불광천변 문화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주민설명회는 주민참여형과 공공주도형이 동시에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라며 "응암동 일대가 불광천 문화거리 특화계획에 따라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주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회당 총 35명까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주민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축과에 문의하면 된다.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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