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노래연습장 강화 방역수칙 일제 지도·점검
포항 북구, 노래연습장 강화 방역수칙 일제 지도·점검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04.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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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구청)
(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노래연습장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 일제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구청은 노래연습장 내에서 주류 판매, 도우미 고용·알선 등 불법 영업행위는 물론이고 마스크 미착용, 전자출입명부, 음식섭취 금지, 마이크 덮개 교체 사용 등에 대하여 협회와 합동으로 12명 4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구청은 방역수칙 및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사전안내를 했으며 불법행위 및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한 방침이다.

강화된 방역수칙으로는 노래연습장의 모든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확인필수(수기명부 금지) 개별 방마다 이용 후 10분 이상 환기 권장, 이용인원 제한(이용자 간 2m)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청 박용생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되고 있어 특히 노래연습장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위험도가 높은 만큼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협회를 통해 방역지침이 잘 전달되도록 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