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보당국 "북한, 3천t급 잠수함 건조 끝냈다"
한미 정보당국 "북한, 3천t급 잠수함 건조 끝냈다"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4.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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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공개한 3000t급 잠수함 사진. SLBM 발사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붉은 원)과 함교탑 위 레이더 및 잠망경 등이 위치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파란 원)을 각각 모자이크 처리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공개한 3000t급 잠수함 사진. SLBM 발사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붉은 원)과 함교탑 위 레이더 및 잠망경 등이 위치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파란 원)을 각각 모자이크 처리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3000t급 잠수함 건조작업을 이미 끝내고 진수식 시기만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연합뉴스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2019년 7월 공개했던 3000t급 잠수함의 건조작업이 이미 완료됐다는 것이 한미 정보당국의 공동 평가"라고 보도했다.

군과 정보 당국에 따르면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을 개조해 건조한 3000t급 잠수함은 전폭 7m, 전장 80m 안팎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3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9년 7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찰 장면이 공개되면서 건조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전략적인 효과를 노리고 진수식 시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미국에 대한 압박 극대화 등 전략적인 효과를 노리고 잠수함 진수식 타이밍을 저울질함은 물론 진수식 공개 후 실제 그 잠수함에서 '북극성-3형' 등 SLBM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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